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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재정 조기집행' 독려…소비·투자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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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재정 조기집행' 독려…소비·투자 활성화 기대 경기도 재정집행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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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4분기(10~12월) 재정집행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2023년 4분기 재정집행 2차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4분기 집행 가능일이 15일가량 남은 시점에서 31개 시군의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시군별 재정집행 현황과 추진 계획,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시군에 배분하는 일반조정교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7791억원을 11월 말 조기 교부했다. 또 향후 몇 차례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연말까지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는 "경기도가 전국 지방재정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해달라"며 "특히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사업들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평가 결과 도 본청과 17개 시군이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12억2000만원을 받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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