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On Stage]"정말 그녀를 잘 아나요?"…추리소설같은 네 남녀의 '외도 진실찾기'

시계아이콘02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울시극단 연극 '컬렉션' 주연 강신구·김신기·최나라·정원조
해럴드 핀터 원작, 네 남녀의 외도를 둘러싼 진실 찾기

“당신이오, 빌?”


새벽 네 시, 모두가 잠든 시간 불쑥 전화를 걸어 빌을 찾는 제임스의 물음은 마치 그가 빌과 잘 아는 관계라는 느낌을 준다. 실상은 부인 스텔라가 바람을 피웠다는 고백을 듣고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상간남을 찾는 분노의 호명이다. 연극 ‘컬렉션’은 누구의 말도 믿을 수 없는, 하지만 모두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보고 듣는 확증편향 속 네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On Stage]"정말 그녀를 잘 아나요?"…추리소설같은 네 남녀의 '외도 진실찾기' 연극 '컬렉션' 공연사진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AD

팽팽한 긴장 속 진실과 거짓, 침묵과 강변을 통해 작품을 끌고 나가는 강신구, 김신기, 최나라, 정원조 네 배우는 입을 모아 어렵지만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말한다. 서울시극단 소속 배우가 총 다섯 명인데 그중 네 명이 출연한 ‘컬렉션’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은 배우들 간 호흡이 두드러져 보인다. 김신기 배우는 컬렉션이 극단 단원들로만 올리는 첫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강신구 배우하고는 1997년부터 극단에서 함께하고 있으니 벌써 27년이네요.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하느라 어찌 보면 지긋지긋하다 싶지만, 상대에 대한 익숙함과 자연스러움이 작품에 그대로 녹아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컬렉션이 정해졌을 때 배우들 사이에선 다양한 반응이 있었지만, 공통으로 ‘흥미롭다’는 평이 나왔다고 한다. 해럴드 핀터 작가를 평소 좋아했다는 빌 역의 정원조 배우는 일반적인 작품과 다른 작가만의 특이점에 주목했다고 한다.


[On Stage]"정말 그녀를 잘 아나요?"…추리소설같은 네 남녀의 '외도 진실찾기' 서울시극단 연극 '컬렉션' 주연 배우 강신구, 정원조, 최나라, 김신기(사진 왼쪽부터).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컬렉션을 한다고 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보통 한 가지 목적을 갖고 등장인물들이 그 목적을 향해 가는 작품이 있지만, 컬렉션은 각자 인물이 다른 목적을 갖고 부딪히기 때문에 많은 대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더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라 흥미로웠죠. 특히 대사 하나하나가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어서 대본 분석 때도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은 부부인 제임스와 스텔라,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해리와 빌이 한 사건을 두고 갈등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제임스는 스텔라가 출장지에서 빌과 외도했다는 이야기에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 추적에 나서지만 그럴수록 진실은 미궁에 빠져든다.


스텔라는 갈등의 단초를 제공하지만, 작품에서 침묵을 무기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다. 최나라 배우는 그 공백을 사유의 순간이라 규정한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 부조리극 하면 해럴드 핀터라고 배웠기 때문에 어렵게 느꼈지만, 극을 살펴보면 하나의 플롯을 가지고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진짜 삶처럼 이 시각에서 바라보다 또 저 시각에서도 바라보고, 그 간극의 공백에 사유할 수 있는 요소가 녹아있는 작품이에요. 이 과정을 매력이라고 느끼는 분은 작품을 더 즐겁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

[On Stage]"정말 그녀를 잘 아나요?"…추리소설같은 네 남녀의 '외도 진실찾기' 연극 '컬렉션' 공연사진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당신, 정말 그녀를 잘 알아요?” 아내의 외도 상대로 추정되는 빌로부터 이 말을 들었을 때 제임스는 화를 내기보다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아내 스텔라가 자신에게 한 이야기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틈입한 순간, 제임스의 확신은 힘을 잃은 의심으로 전락한다. 제임스 역의 강신구 배우는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사실 제임스가 믿고 있는 사실의 결론, 마침표를 찍기 위해선 사실이란 정보가 필요한데 정보는 오직 각자의 진술뿐이고 그 정보들에는 진실과 거짓이 혼재하죠. 제임스는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를 직조해 결론을 내고 싶어 하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통상 작품을 할 땐 상대 배역을 배려하면서 연기를 하는데 이 작품은 굳이 배려가 필요 없는 작업이었어요. 상대가 무슨 말을 하건 내 생각이 옳다고 믿는 캐릭터인 거죠. 자기 생각대로 끼워 맞추는 것, 그게 컬렉션 속 인물들의 역할이고, 그렇게 가다 보면 어느새 작품이 끝나있죠. 결론이 없는 상태로요.”


제임스가 추적하는 사건의 진실은 결국 끝까지 드러나지 않고 작품은 막을 내린다. 김신기 배우는 “나는 작품이 정말 어려웠어요. 그런데 모호하다고 보는 그 결말은 오히려 현실의 여러 문제가 부딪혀서 나온 것으로 느껴졌죠. 지금 이 시대에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작품과 같은 결말이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빌의 경우엔 자신의 야망 때문에 해리를 버릴 수 없고, 해리 역시 내 명성이 있으니까 대외적으로 이야기가 알려져서 좋을 게 없으니 함구할 테고. 제임스와 스텔라 역시 사회적 입장을 고려해본다면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On Stage]"정말 그녀를 잘 아나요?"…추리소설같은 네 남녀의 '외도 진실찾기' 서울시극단 연극 '컬렉션' 주연 배우 강신구, 최나라, 정원조, 김신기(사진 왼쪽부터).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가짜가 얼마든지 진실처럼 비춰질 수 있는 상황과 이를 추동하는 각 캐릭터의 대사는 그래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관객에게 환기한다. 변유정 연출은 작품에 대해 “어쩌면 1960년대 이 작품을 쓸 때 해럴드 핀터가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컬렉션은 각 캐릭터의 입장에 초점을 맞추고 보면 볼 때마다 그 결말을 달리 받아들일 수 있는 입체적인 작품이다. 네 배우는 그런 매력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N차 관람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인물이 더 당위성을 가져가는가에 초점은 맞추고 계속 그 생각을 극의 진행과 함께 맞춰가면서 보신다면 재미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누구 말이 사실일까, 누구 말이 진짜고 거짓일까 같이 추리하면서 보는 게 피곤할 수도 있지만,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를 사는 관객 입장에선 하나의 사건을 둘러싼 사람 간 다른 입장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보다 정교하게 할 수 있으실 겁니다.”


AD

공연은 오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