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했다.
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홍 본부장은 ‘목포동부시장’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 목포소방서, 동부시장 상인회와 공동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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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특성으로 화기 사용량이 높아지고,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겨울철에 전통시장 소방시설 전반을 살피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홍 본부장과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통시장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보험협회에서 동부시장상인회에 소화기 50대를 기증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 매우 높다”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에 상인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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