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 이은 두 번째 행사 총 36명 예선전 참여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6일 국립목포대 분수대 버스킹 공연장에서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꿀잼캠퍼스 광장노래방 시즌 2’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장노래방 시즌 2는 지난 9월 개최된 ‘시즌 1’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총 36명이 참여한 예선전(11월 28일부터 29일)과 그중 선별된 10명이 참여한 본선전으로 진행됐다.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본선전 무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0명의 참가자가 댄스, 랩, 발라드, 자작곡 등 다양한 노래로 경연의 열기를 한껏 높였으며, 버스킹 공연장에 모인 재학생, 교직원 및 인근 지역민들은 본선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적극적으로 호응해 줬다.
또한 본선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밴드 동아리 옴니버스가 공연의 바통을 이어 목포대를 대표하는 동아리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교수·조교·학생 등 교내 구성원 대표와 현장 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광장노래방 시즌 2 영예의 1등은 허각의 ‘언제나’를 부른 김효빈(경영학과 4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2등과 3등은 새내기의 패기를 보여준 박유상(환경교육과 1학년), 이제민(영어교육과 1학년)이 차지했고 1등부터 3등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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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꿀잼캠퍼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박선욱 책임연구원은 “재학생들이 이끌어 가는 노래·음악 공연을 통해 참가자와 관객들이 하나 되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내년도에도 계속될 광장노래방 시즌 3과 목포대 꿀잼캠퍼스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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