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소비자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이번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한시적 면제’를 시행함으로서 고객이 가계대출 상환 시 0.6%P(신용)~1.4%P(담보)의 수수료 절감이 예상되고, 이를 통해 상환여력이 있는 고객이 부담 없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대상에는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를 이용 중인 취약차주(NICE CB점수 804점 이하)도 포함돼 기존 사각지대에 있었던 고객들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9월에도 ‘道소상공인 정책자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시행일 이후 취급분)’를 전면 시행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대출상환 부담을 경감시켜준 바 있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이번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한시적 면제를 통해 상생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도민 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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