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계열 전공자들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두렵다. 연일 들려오는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뉴스가 불편하다.
과학기술 전문 저술가 전승민 작가가 출간한 'AI 시대 직장인 생존법'은 이공계 지식이 풍부하지 못한 인문사회계열 전공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에게 AI 시대의 '나침판'이다. AI 시대, 강력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통합형 인재로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지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담고 있다.
전 작가는 4차 산업혁명과 AI, 로봇기술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쉽게 설명하고 젊은 직장인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미래에 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생성형 AI를 이용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 나갈지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전 작가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일자리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 혹은 하는 일이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앞으로 어떤 역량을 더 갈고 닦아야 할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전승민 지음/동아엠앤비)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