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외인·기관 '팔자'…코스피 1%대 하락·환율 다시 1300원대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1일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루에만 환율이 15원 넘게 오르면서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0.28포인트(1.19%) 내린 2505.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투자자가 561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1억원, 4196억원치를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그룹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5.72%), 삼성SDI(-5.30%)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이면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0%), 삼성바이오로직스(-1.93%), POSCO홀딩스(-1.86%) 등도 하락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전일 엔비디아, 테슬라 하락 영향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종목이 동반 낙폭을 확대했다"며 "코스닥은 신규 상장 종목과 급등주에 수급 쏠림 현상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44포인트(0.53%) 내린 827.2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08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1억원, 116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그룹은 주가 방향이 엇갈렸다. 알테오젠(3.25%), 에코프로비엠(2.19%), HPSP(2.05%) 등은 주가가 상승한 반면, 포스코DX(-8.03%), 레인보우로보틱스(-5.19%), 셀트리온헬스케어(-3.22%), 에코프로(-3.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8원 오른 1305.8원 마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