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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영어특화 '동작영어마루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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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놀이 체험 공간과 다략방 어린이 전용 독서 아지트도 갖춰, 12월 한 달간 개관행사 진행 중

동작구 영어특화 '동작영어마루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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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영어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장승배기로16길 98)’을 11월 30일 개관했다.


동작구 최초 영어특화도서관으로, 기존 동작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444.3㎡(148평),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지상 1, 2층에 영어원서 1만 5000여 권을 비치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단계별로 열람할 수 있으며, 국내 어린이 도서는 전용 독서 공간(아지트)인 다락방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청각 및 놀이 체험 공간을 별도로 조성, 다양한 놀이와 오감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영어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금요일은 오전 9~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12월 한 달은 ‘Surprise! Welcome to MARU!’라는 행사명으로 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


▲영어교육 전문가‘조이스 박’강연 ▲영어뮤지컬 ▲디지털콘텐츠와 신체활동을 융합한 영어체험프로그램 ▲마루네영어명작극장 등이 마련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자들을 통해 서비스 수요를 파악, 그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개관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영어마루도서관을 시작으로 어린이 영어 놀이터와 수학?과학체험관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이 영어, 수학, 과학까지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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