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감성 충만 콘텐츠 가득
신세계프라퍼티는 12월 한 달 동안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콘서트와 명사특강 등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3일 게릴라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첫 포문을 연다. 고잉홈프로젝트는 14개국 40개 명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연주가 등 60여명이 뭉친 악단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문정재도 MC로 함께 해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9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미라클 서울'로 무대를 이어간다. 스폐셜 협연자로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참여한다.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캐럴과 영화 '겨울왕국', '나홀로 집에' 등 주제곡을 서울시향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명사 초청 특강은 '2023년 행복을 기억하며 행복을 기약하다'를 주제로 각계의 명사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국내 긍정 심리학계 최고 권위자 한성열 고려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최초의 아방가르드 무용가인 홍신자 예술가, 국민영어 선생님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가 인생 수업에 나선다.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는 '올해 우리를 사로잡은 이야기들'로 준비됐다. '샤워젤과 소다수'의 저자 고선경 시인,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 운영자 김지민 어류 칼럼니스트, MBC표준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DJ인 김겨울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모든 공연은 별마당 도서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별마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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