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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 보존·복원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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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문화재단과 협력…사립미술관 최초 보존·복원 지원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협력해 국외 소재 한국문화유산의 보존·복원처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안중근 의사 유물의 보존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삼성문화재단,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 보존·복원 지원사업 시작 평안감사항연도. [사진제공 = 리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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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Peabody Essex Museum)이 소장한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를 11월부터 약 16개월 동안 보존처리 한다. 보존처리 작품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2023년 2월부터 4월까지 전 세계 각국의 한국문화유산 소장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평안감사향연도'는 평안도에서 열린 도과(道科) 급제자들을 위해 평안감사가 베푼 잔치의 모습을 그린 8폭 병풍이다. 급제자들이 대동강을 건너 평양에 들어오는 장면, 대로를 행렬하여 입성하는 장면, 평안감사가 선화당에서 급제자들을 만나는 장면, 부벽루에서의 잔치 및 연광정에서의 야간 잔치 장면, 대동강에서 뱃놀이하는 장면 등이 폭마다 단독의 주제로 구성됐다.


관원들과 급제자들의 모습뿐 아니라, 악대와 관기(官妓)들의 사실적인 묘사, 사대부나 아전들이 탄 대동강 위의 뱃놀이 장면, 야간 행사를 위해 올린 횃불들까지 다양한 풍속 장면들이 포함돼 도과 급제자들을 위해 열린 평양에서의 잔치가 얼마나 장대하고 화려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작품은 평양의 대동강, 선화당, 연광정, 부벽루 등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성대한 연회 장면과 행렬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린 8폭의 기록화로 화견(그림을 그리는 비단)에 아교와 안료로 채색한 견본채색으로 제작됐다. 각 폭 크기는 128.1×58.0cm이며, 화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나 화면구성, 필치, 채색기법이 뛰어나 전문 화가가 19세기 전반에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문화재단,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 보존·복원 지원사업 시작 평안감사향연도 부벽루 연회 세부사진. [사진제공 = 리움미술관]

리움미술관 측은 평안감사향연도는 작품 전체적으로 묘사가 정교하고 안료의 수준도 높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화면 곳곳에 금박(金箔) 안료가 사용된 점도 눈에 띄는 특징으로 19세기 조선의 기록화로 정밀한 고증의 수준과 안정감 있는 필력을 보여주는 명품이라고 설명했다.


'평안감사향연도'는 충해(벌레 먹음) 등으로 상하좌우가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로 특히 부벽루 연회 장면은 1/3 정도 그림이 없어진 상태다. 노화로 인해 화견의 유연성이 떨어져 그림 전면에 걸쳐서 꺾이고 갈라짐이 나타난다.


작품은 본래 그려진 당시에는 병풍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1927년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에 입수 당시의 형태는 알 수 없으나 현재는 각각 떨어져 8장의 낱장으로 분리된 형태다.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은 그림의 뒤에 덧대어져 있는 오래되고 산화된 배접지를 제거하고 벌레 먹음이나 다른 손상요인으로 없어진 부분을 그림의 재질과 동일한 종이와 화견을 제작하여 앞뒤로 메울 계획이다.


메움에 사용하는 종이와 화견은 그림의 재질을 조사하여 재현 제작하고 메움을 한 후에는 색을 맞추어 그림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리움미술관은 19세기에 그려진 '평안감사향연도'와 동시대 유사 작품을 조사하여 현재 각각 떨어져 있는 작품을 조선시대 병풍의 형태로 원형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문화재단,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 보존·복원 지원사업 시작 평양감사향연도를 현미경 조사를 통해 상태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 = 리움미술관]

이번 보존처리 지원은 국내 사립미술관이 보유한 뛰어난 보존처리 기술로 해외소재 문화재 보존·복원을 지원하는 첫 사례다. 2025년 3월 중 보존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문화재단은 '평안감사향연도'가 소장기관으로 돌아가기 전에 리움미술관에서 전시 및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그동안 감상하기 어려웠던 해외의 우수한 한국 문화재를 국민들과 함께 향유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은 “리움미술관이 사립미술관으로는 처음으로 보존기술을 지원해주어서 앞으로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들이 온전히 제 모습을 유지하면서 그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린다 로스코 하티건(Lynda Roscoe Hartigan) 피바디에섹스박물관장은 “이 프로젝트는 2025년으로 계획된 한국실 개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의 문화재를 가장 잘 보존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손에서 재탄생한 아름다운 작품이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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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중근 의사 유물의 보존처리 지원에 이어 작품의 상태가 온전치 않아 전시되지 못하고 있는 해외의 한국문화재를 리움미술관이 축적한 보존처리 기술로 되살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일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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