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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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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감사원의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알렸다.


감사원은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기관을 상대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자체감사활동 영역(50%)에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 지원 영역(50%)을 새로 추가해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장학재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진만성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왼쪽 2번째)와 최재해 감사원장(왼쪽 3번째)이 포상행사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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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이사장-상임감사 공동선언식 개최 등 기관 차원의 내부통제 지원 노력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받았다.


또 업무 간소화 실태 특정감사를 통해 적극 행정을 유도하는 등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했고 23개 준정부기관 중 발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진만성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는 “내부통제 강화와 자체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 감사와 내부통제 관리 강화로 학자금 지원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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