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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매킬로이 ‘PGA 선수 영향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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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영향력 상위 20명 발표
1위 매킬로이 195억원 보너스 ‘대박’
2위 우즈 156억원, 3위 람 117억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로 꼽혔다.


영국 텔레그래프 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매킬로이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영향력 지수(PIP) 1위에 올랐다. 1500만달러(약 195억원)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PGA투어 수뇌부가 선수들에게 PIP 상위 20명의 선수 명단과 받는 보너스 액수를 적은 메모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역시 매킬로이 ‘PGA 선수 영향력 1위’ 로리 매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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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 상위 20명은 1억 달러(약 1300억원)의 상금을 순위에 따라 나눠 가진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위에 올라 1200만 달러(156억원)를 챙긴다. 욘 람(스페인)은 3위, 900만 달러(약 117억원)의 보너스를 수령한다. 조던 스피스 4위(750만 달러),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이 20위(200만 달러)로 PIP 보너스 막차를 탔다. 한국 선수는 단 한 명도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PIP는 선수의 성적 대신 구글 검색량, 글로벌 미디어 노출 정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급 빈도, 중계방송 노출량, 선수 친밀도와 호감도 등을 수치로 매겨 정한다. 2021년 PGA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돈을 쏟아부어 창설한 LIV 골프에 맞서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급 선수에게 주는 보상책으로 이 제도를 만들었다. 올해가 3회째, 1~2회는 모두 우즈가 1위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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