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차보현 교수)이 24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교 봉사단은 이날 대구시 북구 대불노인복지회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김치 만들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대구시 북구 산격동, 복현동 등 대학 인근 쪽방과 독거노인 100가구에 5㎏씩 전달했다.
이 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구의 젖줄 ‘금호강 살리기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분리수거 캠페인’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조혈모세포 기증과 헌혈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인류애 실천에도 앞장서기 위해 1997년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국내 활동에 더해 해외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차보현 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우리 봉사단이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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