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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 PB '리얼프라이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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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초저가 상생형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가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GS더프레시 " PB '리얼프라이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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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지난 10일 리얼프라이스 스낵 제품 4종(버터갈릭새우칩, 미니꽈배기, 버터콘, 재미있는 팝콘)이 ‘2023 펜타워즈’ 식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펜타워즈는 패키지 부문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해당 제품은 앞선 3일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패키지 디자인 본상을 받았다.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지난해 스낵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던 것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 그간 가격 측면만 강조되어 왔던 PB 상품 패키지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제품 정체성도 명확히 드러냈다.


디자인을 마케팅 전략에 잘 연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슈퍼마켓 핵심 고객층인 아이를 동반한 주부를 겨냥, 패키지만 봐도 어떤 내용물이 담겨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해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제품 매출도 크게 뛰었는데, 2021년 대비 2023년(1~10월) 매출은 140% 신장했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GS리테일의 상품 및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며 업계 디자인 리딩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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