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대문구 동행일자리 사업 시비 41억700만 확보

시계아이콘00분 5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취업취약계층에 5개 분야 공공일자리 제공…12월 4일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서 접수 -

동대문구 동행일자리 사업 시비 41억700만 확보
AD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12월 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2024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2024년 동행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41억 7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주민 285명을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경제·신체·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 약자를 위한 사업 등 5개 분야 33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2024년 1월 10일) 기준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세대원 합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세대원 합산 재산은 4억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간급 9860원)이 적용되며, 근무시간에 따라 일급 6만원(6시간 근무), 4만원(4시간 근무), 3만원(3시간 근무)이 적용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월 4일까지(주말 및 대체공휴일 제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2024년 1월 3일에 최종 선정자에 한하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주민들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내용 및 시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청년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동행일자리 사업에 많은 인원이 배정된 만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공공일자리에서의 경험이 민간일자리와 연계되어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