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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천자]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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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채정호 교수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말 그대로 '잘(well) 존재하는(being) 것'이다.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꾸준히 성장함으로써 자기실현을 이루는 삶,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을 뜻한다. 어떤 외부적 요인과 상관없이 나 스스로 나를 지키고 돌보지 못하면 삶은 어려워 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유독 두드러지는 성취지향적인 특성은 '존재하는 삶'을 방해한다. 눈앞에 닥친 목적과 당장 쟁취해야 할 무엇에 급급하며 살아서는 결코 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없고, 잘 존재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글자 수 984자.
[하루천자]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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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은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고, 세상의 변화에 당당히 맞설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강점을 갖고 있고, 자기 삶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다. 나다운 삶,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내 강점을 분명히 알고 발현시키면서 살아가야 한다.


강점대로 산다는 건 내가 가진 가장 좋은 점에 집중해 산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왼발잡이 축구선수가 왼발을 집중적으로 쓰는 것과 비슷하다. 태생적으로 왼발을 잘 쓴다면 왼발의 능력을 키우는 게 훨씬 유리하다. 굳이 처음부터 오른발을 훈련할 필요가 없다. 물론 양발을 다 잘 쓰면 좋겠지만, 그것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왼발을 잘 쓰고 나서다.


나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충분히 발현할 때 우리는 삶의 가치를 찾아 나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내가 이미 충분히 잘해오고 있었다는 자기 확신의 근거를 찾게 된다. 직장인이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고,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내가 가진 핵심 강점을 먼저 키우고, 그다음에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채워야 한다.


문제는 우리 대부분이 거꾸로 하려고 든다는 점이다. 내가 가진 강점을 충분히 키우지 않은 상태에서 내게 부족한 것을 채우려 들면 인생은 늘 허기질 수밖에 없다. 물론 강점을 발현하며 산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삶을 살게 되지는 않지만, 강점대로 산다는 건 곧 자기답게 살아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중략)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된다면 자기 강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그것을 지도 삼아 살아보자. 친절함과 다정함이 많고 긍정적 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즐거운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면 된다. 예컨대 나처럼 친절함이나 다정함은 부족한 대신 끈기와 탐구심이 강한 사람은 성실하게 공부하고 연구에 전념함으로써 얼마든지 커다란 행복함을 느끼며 좋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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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호,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인플루엔셜, 1만8800원

[하루천자]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3>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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