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트론바이오 "노화 억제 효능확인 신물질…대량생산 구축中"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인트론바이오 신약파트는 보톡스 대체 신규소재인 'iN-SIS5'의 피부 주름 개선 효능에 더해 항산화 효능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톡스(보툴리눔 신경독소) 대체재로 개발하고 있는 iN-SIS5는 근본적으로 피부 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신규소재로써 효능을 확인했다. iN-SIS5는 최근 국제화장품성분 (ICID) 및 국내 화장품 성분으로 등록해 보톡스 효능이 주목받고 있는 신규소재다. 코스메틱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주요 효력평가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iN-SIS5가 항산화(Anti-oxidant) 효능까지 나타내는 소재임을 확인했다.


생체 내에서는 대사 및 외부 환경적인 요인 등에 의해서 활성산소 및 활성질소를 포함하는 프리 라디칼(Free radical)이 생성된다. 이러한 프리 라디칼은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데 피부 구성 성분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키는 항산화 효능은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다.


DPPH assay(2,2-diphenyl-1-picrylhydrazyl) 시험을 통해 iN-SIS5의 항산화 효능을 확인했다. 인트론바이오 박지성 본부장은 "효능이 점차 다양하게 밝혀지고 있다"며 "피부 주름개선 효능은 물론이고 항산화 효능은 iN-SIS5가 제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효과"라고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iN-SIS5에 대한 사업을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번째는 iN-SIS5를 신약으로 개발하는 것인데 보톡스를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관련 제약 바이오 기업과 협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두번째는 iN-SIS5를 코스메틱 원료 소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관련 코스매틱 기업과 단계적 사업화를 진행한다.


투트랙 전략 가운데 인트론바이오는 화장품 관련 사업화에 우선 중점을 두고 있다. 헉슬리 브랜드를 보유한 노드메이슨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확대해 협력을 강화한다. 더마젝에도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iN-SIS5는 물론 의약품의 효능 전달 기술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도 하고 있다.


AD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iN-SIS5는 기본적인 보톡스가 제공할 수 있는 효능은 물론 다수의 추가 효능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으로 추가로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화에 중요한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본격적인 양산과 제품화 및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