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운동회, 다문화가족 장기 자랑 등
전남 구례군은 11월 19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락(樂)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다문화가족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AD
또한 세계 의상 및 놀이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날아라! 다트, 아시아 디저트 코너, 빼빼로 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설치됐다.
행사를 주관한 구례군 가족센터 김남태 센터장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국적, 연령, 계층을 뛰어넘어 모두 하나 되어 웃고 떠들며 함께 즐기면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융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