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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스트먼트, 350억원 규모 펀드 결성…"올해 결성액 총 8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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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스트먼트는 350억원 규모의 펀드(HB딥테크상생투자조합) 결성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현재까지 결성한 펀드는 총 820억원에 달한다.


HB인베스트먼트는 업력 24년의 풍부한 펀드 운용 경험과 HPSP, 코어라인소프트, 와이팜, 뷰노 등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6대 1 경쟁률을 뚫고 이번 신규 펀드 결성 기회를 잡았다. 이번 펀드를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단독 투자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M&A를 통해 상호 윈윈 구조 도출에 나서게 된다.


이번 펀드는 HB인베스트먼트가 올해 3번째로 결성한 펀드로 2023년에 결성한 펀드 금액을 합하면 약 820억에 이른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삼성증권을 앵커 출자사로 하여 NH농협캐피탈 등과 370억원 규모 펀드(HB 디지털 혁신 성장 2호 투자조합)를 결성했다. 7월에는 신한캐피탈과 처음으로 공동운용(Co-GP) 펀드(신한 HB 웰니스 1호 투자조합)를 결성했다. 우수한 회수 실적과 운용 역량을 인정받아 주요 금융사와 잇달아 손잡고 펀드레이싱 결실을 맺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고금리, 전쟁 등으로 인한 벤처캐피탈 업계 혹한기 속에서도 꾸준히 회수 차익을 실현하며 견실함을 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 밀리의서재, 크라우드웍스, 코어라인소프트, 슈어소프트테크, 블루엠텍 등으로 연이어 회수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에도 회수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쌓고 기업공개(IPO)까지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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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초 IPO를 앞두고 공세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성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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