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도 일자리재단은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용인시 청년 일자리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준비한 ‘인싸담당자 제이콥 취업 특강쇼’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특강쇼에는 용인지역 9개 대학 졸업 예정 취업준비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구독자 34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제이콥이 강사로 나서 ▲면접 준비 및 자기소개 작성법 ▲졸업 전 필수 취업 준비 전략 ▲전공과 희망 직무에 대한 진로 방향 제시 ▲면접 심사 사례 소개 등 대학생 맞춤 특강을 진행했다.
제이콥은 이랜드그룹 인사담당자 경험과 다양한 기업 실무자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며,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준비 전략을 소개해 호평받았다.
제이콥 특강 후에는 용인시와 단국대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준비한 취업 준비 전략 강의도 이어졌다.
재단은 이번 특강으로 청년층의 용인시 일자리센터 인지도 확대와 도내 대학 내 일자리센터 이용 등을 통한 청년층의 적극적인 취업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경기도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군 일자리센터 인지도 확대와 성과 향상 지원을 위한 협업을 수행 중이다. 세부적으로 시·군별 구인 수요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 일자리정책의 컨설팅, 정책지원, 매뉴얼화, 콘퍼런스 및 홍보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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