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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진으로 보는 ‘서당생활기록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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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삶과 배움의 공간 '서당' 학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 사진으로 보는 ‘서당생활기록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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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서당생활기록展이 오는 11월 11일(토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 6일 동안 종로구의 한옥 갤러리 지오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이사장 박성기)는 지난 100년간 서당이 어떠한 모습으로 명맥을 이어왔는지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함께 조망하고, 전통문화의 보고(寶庫)로서 서당문화를 기록해 보고자 지난 2020년부터 ‘전통서당문화 아카이브’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수집된 자료를 선별하여 2022년에는 『근현대를 걸어 온 서당의 길』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였고, 올해에는 『삶과 배움의 공간, 서당』 라는 테마로 두번째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동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부제로 어린 학동이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속 배움과 실천의 모습을 담은 서당 기록전이다. 학동의 서당 생활 모습과 배움의 과정이 담긴 사진을 통해 서당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교구와 서당생활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보며 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테마는 크게 교과, 교구, 생활 모습 등 3가지로 나뉘며, 교육과정과 생활 모습을 시간순으로 배치한 연표를 통해 서당교육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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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의 한재우 사무총장은 “서당은 고구려 경당을 기원으로 16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한국 고유의 전통 교육문화로서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뿌리로 일컬어진다”며 “서당 교육은 배움이 배움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그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고 앎과 행동의 지행합일(知行合一) 정신이 오늘 이 전시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 울림을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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