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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서르, 첨단 AI기반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개발·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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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최근 가족회사인 ‘서르’와의 산학협력으로 AI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윔플빈(WIMPLE-BIN)’을 공동 개발했다.


두 기관은 재활용 폐기물 분류 수요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해왔다.


최근 지·산·학 네트워크로 개발한 제품 ‘윔플빈’을 부산시설공단과 연계해 서면 지하도 상가 중앙몰 내에 제품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들어갔다.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윔플빈은 서르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동서대학교의 각 분야 교수·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제품으로 개발부터 디자인, 홍보용 영상 작업까지 함께 진행했다.


‘산학공동기술개발’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 수거함·App의 초기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자인지원’·‘DSU 산학연 상생 프로그램’으로 제품 디자인과 비주얼 작업을 개선했다. 이어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으로 1차 제작을 완료하고 현재 2차 영상 제작 중이다.


윔플빈은 AI vision 기술로 재활용 가능 폐기물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정확히 구별한다. 이 분류기는 재활용자동수거기(RVM)와 비교해 더 높은 선별 정확성과 경제성을 가져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 전체 재활용폐기물을 분류할 수 있으며 기존 RVM의 10% 비용으로 설치 가능하다는 큰 이점이 있다.

동서대·서르, 첨단 AI기반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개발·실증 동서대학교와 서르,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윔플빈을 서면 중앙몰에 설치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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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는 RVM이 재활용률을 0.1%만 상승시키는 반면 윔플빈은 두 자릿수의 재활용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이번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개발·실증 작업을 시작으로 지자체·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공공장소에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서르 이종혁 대표는 “윔플빈의 도입이 공공장소의 분리수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재활용률의 증가는 재활용 원재료의 판매 수익 상승과 쓰레기 처리 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 사회에 큰 경제적 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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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회사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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