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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 가짜뉴스와 싸우는 언론 '돈쭐' 내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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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은 돈과 혼쭐내다의 합성어이자 온라인상 신조어다. 누군가의 선한 행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과 응원이 이뤄질 때 주로 쓴다. 지난달 방문한 미국은 가짜뉴스와 싸우는 언론인을 ‘돈쭐’내는 곳이었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폴리티팩트’는 퓰리처상까지 수상한 팩트체크 전문 매체다. 팩트체크 전문을 자임하고 그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가짜뉴스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그 중요성에 공감하는 독자들은 이곳을 후원하고 기부금을 보낸다. 지난해 기부금만 66만달러(약 8억5600만원)에 이른다.


같은 시각, 한국에서는 정부여당이 연일 가짜뉴스를 혼쭐내고 있었다. 국정감사장에서 가짜뉴스 척결론이 울려 퍼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내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가짜뉴스의 부작용에 공감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문제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실은 승리가 불가능한 목표에 가깝다는 점이다. 가짜뉴스는 디지털 기술환경이 만들어낸 오늘날의 유별난 문제가 아니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지’라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발언은 18세기 대표적 가짜뉴스였고,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최초의 기폭제 또한 오보였다.


[시시비비] 가짜뉴스와 싸우는 언론 '돈쭐' 내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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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학계에서는 가짜뉴스(fake news)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 용어의 불명확성은 물론이고 가짜+뉴스라는 용어 자체가 정치적 프로파간다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이다. 가짜의 탈을 쓴 정보라면 기본적으로 뉴스가 아닐진대, ‘가짜뉴스’로 통칭되면서 언론의 신뢰도를 무너뜨린다. 아서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겸 발행인은 지난달 한국을 찾은 자리에서 "가짜뉴스라는 용어는 정치인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무기화됐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가짜뉴스와의 전쟁’이라는 구호는, 그 자체로 언론에 대한 공격이라는 선동적 성격을 띤다. 이건 정부여당이 바라는 바도 결코 아닐 것이다.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는 여러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체 3303자의 취임사를 단 두 글자로 줄인다면, 그건 ‘자유’였다. 35차례나 자유를 언급하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으로 반지성주의를 꼽았다. 자유의 외침은 ‘자유의 수도’, 미국 워싱턴DC에서도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43분 분량의 영어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이번에도 ‘자유’였다.


한국의 언론, 팩트체커들에게 후원과 기부금이 쏟아지는 풍경을 당장에 기대하긴 어렵다. 국내 언론의 위기에는 언론사 자체적인 책임이 크다. 팩트체크 기능을 강화하고, 오정보·허위정보의 시대에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 다만 정부도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마중물이 돼야 한다. 미국이 ‘자유의 나라’일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허위정보와 싸우는 이들을 ‘돈쭐’내고 격려하는 민주주의적 정신이 살아있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이는 법이다. 망치를 내려놓고, 자유의 가치가 담겨있는 지난 연설문을 차분히 읽어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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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팀장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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