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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교, 뉴이프 사업 기대감…성장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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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대교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600원을 유지했다.


대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1615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6.5% 하회하고, 영업이익 적자는 비슷한 수준이다. 눈높이 부문은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광고비 감소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대교는 지난 9월 신규 차입 100억원이 증가해 현재 단기차입금 35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교의 뉴이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3억원에서 올해 3분기 13억원으로 늘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미미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대교 뉴이프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데이케어센터·방문요양센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사회복지사·요양복지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센터를 운영하며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에게 정부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 주로 65세 이상이 고객"이라며 "대교는 가맹사업을 통한 센터를 증가시킬 계획으로 인구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공격적인 외형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최근에는 미국 미술교구 브랜드인 '크레욜라' 유통 사업에 진출했으며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IP를 확보하여 배급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에도 이렇게 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교구·연관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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