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남·신하초 대상 내년 시범추진
경기도 이천시는 내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학부모들의 학습 준비물 부담을 줄이고 준비물 결손을 방지해 학생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범사업 추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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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선 이천남초등학교와 신하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학습 준비물은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습 교과 준비물 외의 필요 물품을 협의 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저학년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사업, 24시간 어린이집 조성, 출산축하금 확대,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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