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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분양 없던 지방 5곳서 올해 4253가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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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분양 없던 시군구 69곳
이 중 경북 안동, 고양 장항지구 눈길

최근 신축 공급이 적거나 뜸했던 공급 가뭄 지역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청약 성적표를 기록해 이 같은 청약 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2년간 분양 없던 지방 5곳서 올해 4253가구 나온다 ‘안동 호반 위파크’ 조감도.(제공=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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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공급 희소 지역인 청주시 오창읍에 공급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지난 9월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2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9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랫동안 공급이 없던 청주시 오창읍일대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아파트라는 점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분양이 없었던 곳은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69곳이다. 이 중 5개 지역에서 올해 안에 425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김포시(1297가구), 부산 사상구(935가구), 경북 안동(820가구), 충남 보령(971가구) 등이다.


먼저 신규 공급이 부족한 경북 안동에서 호반건설이 다음달 ‘안동 호반 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2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1㎡ 8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북 안동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안동시 옥동 산 일원 20만㎡ 부지에 대부분을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공원 안에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직접적으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이미 완성형 신도시로 신규 분양이 거의 없는 일산 권역에서도 오랜만에 분양 물량이 나온다. 제일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2블록에 선보이는 ‘고양장항 제일풍경채’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변 공공택지개발지구 인 ‘고양장항지구’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이 외에도 경기 김포에서는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 ~ 105㎡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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