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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천궁Ⅱ’에 반하다 … 구미 방산 대규모 투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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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LIG넥스원 협력업체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전국생산1위 천궁 신화 기대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혜택을 입어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생산한 미사일 요격 신무기 ‘천궁Ⅱ’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구미시는 27일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LIG넥스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우디, ‘천궁Ⅱ’에 반하다 … 구미 방산 대규모 투자 기대 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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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남부지역장), 김주우 상무(중부지역장)와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큐니온 등 수도권·충청권·경남권 등 소재 협력업체 35개사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지원 인프라·지원제도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5산단에 대한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은 내륙 최대 규모의 산단으로 국방산업의 필수인 전기·전자 부분은 역량은 국내에서 독보적이고,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는 전국 생산 1위인 점을 내세웠으며,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 등 방산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점을 홍보하며 방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원을 투입하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과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으로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게다가, 방산기업 운영에 유리한 ▲연구개발-부품국산화-시험·인증·평가 방산 전주기 지원 가능한 산·학·연·군·관 인프라 조성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등 네트워크 활성화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육성사업2단 등 군 기관 소재 ▲대구·경북 신공항과의 직선거리 10㎞의 인접성과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대구 경북 광역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등의 기반이 마련돼 있다.


LIG넥스원 협력업체인 대전 소재 ‘큐니온’(대표이사 노상섭, 2022년 매출액 268억원)이 오는 11월 9일 구미시 임수동(269평)에 남부하우스를 개소할 예정이며, 앞으로 방산 생태계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구미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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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마중물로 삼아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이 우수한 첨단산업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구미에 투자할 적기다”라며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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