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2023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국가공무원 5급 공채(구 행정고시) 행정직 6명, 기술직 2명, 외교관 후보자 2명 등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친 최다빈씨는 5년 동안의 수험생활 끝에 외교관 선발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씨는 "합격하기만을 기대했는데 수석이라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2차 대비 모의고사 및 강평에 참여하고 교수님들이 중요 주제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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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인재개발원의 국가고시 준비반, LEET EDU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인재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2013년도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자 배출, 2015년도 입법고시 일반행정직 및 행정고시 교육행정직 수석합격자 배출, 2016년도 행정고시 재경직렬 수석 배출,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교육행정직 수석 배출,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일반행정직 및 교육행정직 수석 배출 등 성과를 거뒀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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