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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스라엘에 10년간 3500억 투자했는데…전쟁으로 손실 리스크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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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최근 10년간 대(對) 이스라엘 직접투자를 크게 늘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 장기화가 대규모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韓, 이스라엘에 10년간 3500억 투자했는데…전쟁으로 손실 리스크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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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직접투자 통계에서 지난 10년간(2014~2023년 현재) 한국의 이스라엘 투자 규모가 2억5700만달러(약 347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10년간 이스라엘에 우리 기업이 세운 신규 법인수만 31개에 달한다. 한국의 이스라엘 투자는 2004~2013년 1000만달러 수준(신규법인 9개)에 그쳤지만 이스라엘 기초원천기술과 우리나라 제조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진행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성과가 기술개발을 넘어 사업화와 직접투자유치로까지 확장되면서 최근 10년간 급속도로 팽창했다. 이스라엘 투자 초기 제조업, 정보통신업에 국한됐던 업종도 금융·보험, 과학기술, 건설, 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상태다.


우리 기업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지상전 전개로 무력 충돌이 확대될 경우 이스라엘 내 현지 투자 시설이 훼손되거나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손실을 입을 수 있다. 현재 삼성,현대차, LG 등 주요 그룹들이 이스라엘에 연구소 및 법인·지사 등을 세우고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베네룩스를 통해 이스라엘에 삼성 일렉트로닉스 이스라엘(마케팅 사업), 삼성 세미컨덕터 이스라엘 R&D 센터(R&D 사업), 코어포토닉스(카메라 사업) 등 3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스라엘에 현지법인 삼성 바이오에피스아이엘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2010년부터 텔아비브에 판매지점을 운영 중이고 2021년 인수한 이스라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벨럼도 텔아비브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쟁 장기화는 우리 기업들의 활발했던 이스라엘 스타트업 투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로 이스라엘 스타트업 투자가 2021년 260억달러, 2022년 160억달러, 2023년 상반기 50억달러로 쪼그라든 가운데 무력충돌까지 발생해 투자금 회수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해외 스타트업 투자법인 삼성넥스트를 통해 이스라엘에 AI 반도체 스타트업 뉴리얼리티를 포함한 66곳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현대자동차도 이스라엘에 스타트업 인수, 지분투자 등을 맡아 하는 크래들 텔아비브를 운영 중이다. 유광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동 담당 연구원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이 계속되면 이스라엘도 공습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항공편 결항으로 이스라엘 진출입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현지와의 협력은 더 어려워지고, 새로 스타트업 투자를 계획했던 기업들도 이번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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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은 이스라엘 직접투자 손실 외에도 교역 차질 및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손실도 감수해야 한다. 한국무역협회가 이달 발간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의 국내경제 영향' 보고서에는 이스라엘에 첨단산업 기업들이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전쟁 장기화로 인한 반도체 수요 동반 감소를 우려할만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스라엘 남부 키르야트가트 지역에 위치한 인텔의 CPU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CPU 수요와 맞물린 우리 기업의 메모리반도체 수요도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불똥이 튈 가능성을 우려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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