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도군,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혹명나방 성공적 방제…쌀 생산량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

전남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 농가, 선진농협 RPC, 브랜드 쌀 재배 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기술 △식량작물 분야 등의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진도군,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쌀 재배 농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진도군]
AD

평가와 함께 혹명나방 방제, 강대찬 재배 시 유의사항, 가루 쌀 재배와 정책에 관한 안내와 진도명품 브랜드 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진입으로 목표로 한 농가들과 상생·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위해 참여 농가의 수확·건조 시에 품종 혼입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내년도 계약재배 시에는 보급종을 100%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병해충 발생상황안 혹명나방이 전년 대비 6배 다비래됐고 최근 벼물바구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이화명나방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다습고온으로 인한 혹명나방 피해 확산으로 적기방제 홍보와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 수확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책과 예산확보 등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