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근골격계 DTx' 에버엑스, 미국 박람회·학회 로드쇼로 미국 진출 시동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DTx 이스트(East)', '헬스(HLTH) 2023' 등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및 학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의료진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자사 솔루션 ‘모라(MORA)’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근골격계 DTx' 에버엑스, 미국 박람회·학회 로드쇼로 미국 진출 시동 에버엑스는 지난 7~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물리치료사 연합 연례 학술 대회(CPTA)’에서 '에버엑스 리햅(EverEx Rehab)’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버엑스]
AD

에버엑스는 지난달 26~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지털 치료기기(DTx) 행사인 ‘DTx 이스트 2023’에 참가해 학회 최초로 진행된 ‘스타트업 쇼케이스(Start-Up Showcase)’에서 근골격계 영역 대표 DTx 회사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다.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벤처 투자자(VC)를 대상으로 하는 ‘샤크 탱크 피치스(Shark Tank Pitches)’ 세션에서 근골격계 영역에서 다학제적 DTx의 전망과 인공지능(AI) 기반 모라 플랫폼에 대해 발표해 투자자를 비롯한 현장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이어 이달 들어서는 미국 학회에 참석해 유수의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모라 플랫폼의 미국 버전인 ‘에버엑스 리햅(EverEx Rehab)’을 선보이는 등 미국 시장에서 수익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해외 진출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지난 7~8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캘리포니아 물리치료사 연합 연례 학술 대회(CPTA)에 참가했고, 8~11일에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콘퍼런스인 ‘헬스(HLTH) 2023’에 참가해 미국 원격치료 모니터링(RTM) 수가 대상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제품인 에버엑스 리햅을 소개하고 회사와 제품의 인지도를 올리는 활동에 주력했다.


에버엑스는 미국에서는 지난해 RTM 수가를 도입해 RTM CPT 코드를 통해 메디케어를 비롯한 공보험과 사보험으로부터 보험 청구가 가능한 만큼 이 같은 환경을 활용해 수익화 및 상용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버엑스 리햅은 미국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돼 지난 7월에는 FDA에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되기도 했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모라 플랫폼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AI 기반의 광범위한 재활·운동 커리큘럼과 자세 추정(Pose-estimation) 기술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D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에버엑스 리햅은 미국 시장에서 실사용 케이스를 확보해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학회 등의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들이 잇따르며 미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내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RTM 수가 제도 안에서 에버엑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