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청년벤처스(회장 한선웅) 회원들이 오는 14~15일 선운산관광단지내 ‘청년 1번가’에서 ‘고창청년벤처스 제3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 추진하는 행사이다.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힐링이 되는 ‘목장’을 컨셉으로 했다. 청년들이 직접 생산하고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농수산물과 가공품들을 판매한다.
플리마켓과 함께 중고물품을 판매해 의류, 책, 악세사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행사의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창청년벤처스는 ‘뜨겁게 공부하고, 미친 듯이 놀고, 치열하게 일하자’라는 슬로건을 가진 고창군 발전을 위해 만 40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군 청년들의 농산물과 제품 홍보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기획한 아름다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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