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와 과일 및 떡 세트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 가족 간 유대 활동 지원 위해 제작
나주, 영광 등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 아동 16가정 대상 추석키트 배포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과 가족 간 유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활동지로 구성된 ‘추석키트’를 제작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석키트’는 갈비, 과일, 떡 세트로 구성됐으며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동지가 함께 동봉됐다.
해당 키트는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에 참여 중인 16가정을 대상으로 배포됐다.
‘추석키트’는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후원자들의 후원 금액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방문똑똑! 마음톡톡!’ 사업의 일부 예산이 합쳐져 마련됐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키트를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석 키트를 통해 아동들과 가정이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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