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연 3회 최대 30만원까지 실비 지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응시료 지원 자격증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자격시험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10만원, 연 3회 실비 지원이며, 응시 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응시한 경우면 모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1월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고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4세(1988년 1월 2일~2004년 1월 1일 출생)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은 응시일 기준이다.

지원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