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9층 교육장에서 ‘GS인증 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을 한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GS인증 5개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기관별 홍보와 상담도 함께 실시됐다.
설명회에서는 5개의 GS인증 기관들이 협의에서 공동으로 만든 ‘GS인증 기준 설명서’를 기준으로 GS인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문서(제품설명서, 사용자 취급설명서)와 실행소프트웨어의 인증기준을 설명했다.
또 GS인증 시 발견되는 주요 결함 사례와 GS인증 신청을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 등의 정보도 제공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2021년 전국 대학·동남권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시스템 관리 SW ▲기업관리 SW ▲산업용 SW ▲멀티미디어/게임 SW ▲임베디드 응용 SW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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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찬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장은 “이번 설명회로 지역 기업들의 GS인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SW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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