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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에 이어 KF-21유럽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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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는 강구영 KAI 사장 인터뷰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31회 폴란드 국제방산 전시회 '2023 MSPO' 참가를 계기로 FA-50에 이어 KF-21의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6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강구영 KAI 사장(대표)을 방산 전시회가 열리는 폴란드 키엘체 현지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수출성과에 힘입어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MSPO 전시회에서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MSPO를 활용해서 우리 새로운 제품을 폴란드뿐만 아니라 주변국에 인식시켜주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FA-50에 이어 KF-21유럽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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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일문일답.


- 폴란드 MSPO 방산전시회 참여 성과와 의미

△라돔 에어쇼 통해 우리는 성과를 확대해야 한다는 소명이 생겼다. 지금까지 계약 이행했지만 그걸 기반으로 해서 여기서는 전시회니까 주변 인근국에서 많이 오니까 FA-50을 기반으로 해서 성과 확대할 기회를 가진다. 두 번째는 FA-50은 성공했기 때문에 KF-21로 수출 대상 전환할 필요가 있다. MSPO를 활용해서 우리 새로운 제품을 폴란드뿐만 아니라 주변국에 인식시켜주는 이런 성과를 만들겠다. 가장 중요한건 (감사) 인사가 제일 중요하고 두 번째는 FA-50 갖고 유럽 전역 확장할 기회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KF-21을 새로운 제품으로 부각하겠다는 그런 의미가 있다.


- 폴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공약?

△폴란드도 그렇게 생각하고 우리가 동유럽이나 유럽 전체적으로 확장할 때 허브로 활용할 수 있는데 충분하다. 폴란드도 욕심이 있다. 100년 전 비행기를 만든 나라다. 2차 대전 이전 비행기 잘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P-11, P-37을 만들었다. P-37은 2차 대전 때 알려진 전투기다. 그때 자존심을 우리를 통해서 다시 건설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 PGZ와 MOU 어떤 내용으로 체결했는지

△PGZ와의 MOU는 우리가 플랫폼을 폴란드에 팔았지만 후속산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체계를 발전을 못시켰기 때문에 이번 PGZ 와의 MOU를 통해서 FA50의 후속산업, 장비지원이라든지 군수지원이라든지 기타 관계되는 후속산업을 진척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 폴란드 현지 방위산업체와의 협력 가능성

△여기가 과거 항공산업의 자존심 있다 보니 다행히 PGZ라는 방산 국영회사를 만들었다. 비행기를 만들지 않지만, 정비, 통신, 무장 탄약 기술 갖고 있다. 국가에서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그 회사를 중심으로 방산 협력하면 물론 비행기 만들고 공동 연구 개발은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그 외 정비라든지 후속 군수지원이라든지, 지상 장비 정도는 공동 연구 개발할 수 있는 능력 되겠다고 일차적으로 판단했다. 그게 잘 되면 이차적으로 공동 연구개발 포함해서 제작, 생산 그리고 공동판매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 나라 의지나 우리나라 기술력 갖고 보면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폴란드 정부가 의지 갖고 밀어주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 유지보수 수출 효과에 어떠한 기대.

△수명 주기 비용 이거는 2세대까지는 플랫폼 판매는 그걸로 끝나는 거다. 정비는 간단하기 때문이다. 자국에서 정비하고 해외 정비를 해도 비용이 많이 안 들었다. 소프트웨어가 많아지는 3세대 그리고 제가 판단할 때 소프트웨어 파워가 하드웨어 파워보다 3세대 때부터 세진다. 3세대에서는 50대50으로 봐야 한다. 4세대는 70퍼센트가 소프트웨어 파워이다. 5세대로 가면 80-90퍼센트이다. 나중에 6세대로 가면 99퍼센트이다. 세대가 올라갈수록 결국은 정비나 성능개량이 중요해진다. 소프트웨어는 자주 바뀐다. 소프트웨어는 5년마다 바꿔야 한다. 그만큼 정보화 기술, AI 기술, 빅데이터 기술 등이 빨리 개발되기 때문에 계속 빨리 바꿔줘야 한다. 그런 비용 많이 늘어날 거다. 3세대 경우 세대별로 2.5배에서 3배다. 30년 동안 라이프사이클 보면 플랫폼 가격이 1000억이면 수명주기 동안 2.5배면 2500억 정도 드는 거다. 4세대는 플랫폼이 2000억 들면 4배 정도, 3배에서 4배이다. 5세대 F-35는 5배에서 6배 정도이고 어떨 때는 8배까지 본다. 플랫폼에 1000억 정도 주면 8000억이 운용 유지비용으로 들어간다. 파는 거보다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다는 게 대표적인 게 F-35이다. 파는 건 싸게 파는데 후속 사업에서 이익을 거두는 개념이다. 우리도 플랫폼 가지면 이 수익을 가질 수 있게 된다. KF-21 팔면 우리가 독자적인 후속 군수지원 사업 통해서 할 수 있다.


- FA-50PL의 특장점과 폴란드가 대체하는 미그-29와 비교.

△모양으로 보면 대형과 우리 소형에 비교이다. 세대로 보면 MiG-29는 3세대다. 우리도 T-50은 3세대로 볼 수 있는데 지금은 4세대로 봐야 한다. 세대 차이나 급수 차이 보면 비교할 수 없는 대상인데. 지금 그런데 같이 날랐잖아요. MiG-29가 갖고 있는 기동성, 안정성, 안전성과 소프트웨어 파워 보면 우리 것이 훨씬 낫죠. FA-50은 자동 제어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기동성, 안정성, 안전성 MiG-29보다 다 뛰어나다. 공대지 측면 보면 페이로드라고 무기 실을 수 있는 능력 뛰어나다. MiG-29 대체할 수 있냐고 많은 사람이 의구심 있는데 충분하다. 폴란드에서 타보고 판단했기 때문에 우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FA-50 특징은 3세대 비행기로 출발하지만 4세대, 4.5 세대로 갈 수 있다. AMRAAM 통합하면 4.5 세대로 봐야 한다. 성능 면에서는 소형 그룹에서는 최강이고 라이트급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비행기가 없다. 미들급으로 가는 거다. AMRAAM까지 통합하면 미들급에 하이급까지 갈 수 있다. 성능이 그만큼 우수하다. 최고 장점은 가성비다. 같은 급은 아니지만 4.5세대 보면 유로파이터, 라팔, F-16V나 그리펜이나 다 시간당 운영비가 2,3만불 넘어간다. 그런데 우리는 1/3 정도로 보면 된다. 제일 중요한 건 가동률이다. 이걸 우리 비행기를 따라올 비행기가 없다. 전 세계 전투기 중에서는 최고의 가성비를 갖고 있다. 세계 최고급이다. 우리 공군에서는 지속적으로 85퍼센트에서 90퍼센트 유지하고 있다. 실제 가진 성능도 중요하지만, 운용 측면에서 가성비, 가동률 봐서는 최고 특징을 갖고 있다.


-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한 향후 계획.

△제일 중요한 거는 KAI가 잘 만들어야 한다. FA-50은 성능 개량 통해서 4.5 세대까지 성능 확장해야 하고 KF-21도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26년까지 개발하고 28년 2차 성능개량을 하고 32년까지 3차 성능개량을 해서 완벽한 성능을 만들어야 한다. KUH도 마찬가지고 LAH 도 육군에 내년부터 납품해서 운용 노하우를 만들어야 한다. 경쟁력 있는 비행기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다. 두 번째는 수출 부서에서 열심히 해서 지역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일단 동남아는 구축이 되어 있으니 성과를 확대해야 하고 지금 하는 유럽, 남미, 중동 등은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 북미에서 미국 그리고 오세아니아 등 신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잘 만든 팔거리를 갖고 수출을 확대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정부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지금 기업만 하기에 너무 크다. 플랫폼만 하기에는 산업 협력, 기술협력 금융지원이 필요해서 정부 대 정부 차원 노력이 필요하다. 다행히 지금 정부에서는 엄청나게 많이 밀어주고 있다. 정책적으로 조직적으로 예산적으로 많이 밀어주고 있다. 잘 만들고 마케팅 열심히 하고 정부에서 밀어주면 잘될 거다거다. 꼭 성공시켜서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 또 KAI는 세계 10대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항공우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KF-21 수출 전략.

△아직 최대치까지 검증을 안 해봤지만, 성능을 확장하고 있다. 속도와 G성능, 기동 성능도 확장하고 있다. 맥시멈까지 못 갔을 뿐이지 거의 성공한 거다. 두 번째는 KF-21과 비교되는 비행기들은 20세기 비행기들이다. 우리 지금 4.5세대 비행기들 경쟁하는 비행기들 보면 F-16V, 그리펜, 라팔 비행기는 35년 전 만든 비행기다. 우리 비행기는 21세기 비행기다. 21세기에 만든 유일한 4.5 세대 비행기다. 근본이 다르고 앞으로 나아갈 비행기다. 지금 경쟁 비행기는 확장할 수가 없어요. 생명을 4.5세대로 끝나야 한다. 우리 비행기는 5세대 6세대 유무인 복합체계까지 갈 수 있다. 확장성을 봤을 때 앞으로 30년, 50년, 60년 심지어 100년까지 쓸 수 있다. 이 비행기 나오는 30년대 중반에는 경쟁 기종이 없을 것이다. 다 단종 될 것이다. 다 6세대로 가기 때문에 4.5 세대는 이거밖에 없어요. 5세대 외 비행기 사고 싶은 나라들은 이거밖에 살 수 없다. 이게 팔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가의 꿈을 갖고 세일즈할 수밖에 없다.


- 미국 훈련기 사업 현황.

△지금 사활을 걸고 있다. 올라운드 플레이하고 있다. 현재 상황을 봐서 RFI나 RFP 거쳐 가고 계약하는 게 늦어질 거라고 보는 상황이다.

그 대신 준비하는 건 여유가 생겼다. 충분히 디테일하게 할 수 있다. 지금 정부 차원에서 원팀 출발식을 했다. 국내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분위기를 이제 미국 록히드 마틴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밟아야 하는 데 서로 공감하고 있다. 다음 주 미국 가서 록히드 마틴하고 미국과 한국의 원팀을 출발시키는 과정을 걷고 있다. 그게 진행되면 내년에, 정부에서 블랙이글스 팀을 미국 보낼 생각이다. 미국 내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이다. 내년까지 어느 정도 조성해놓고 25년도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약간 지연이 될 거 같다.


- 한국에서 진행 중인 폴란드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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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납품하는 거 못지않게 운용할 수 있는 사람들 교육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 사람들이 실제 우리 공군에 가서 조종사 운용하는 모습, 비행 모습, 교육 모습, 정비사 정비 모습 보면서 깜짝 놀랐다. 자기들이 수 십년간 러시아 비행기 운용했지만 거기서 볼 수 없는 정말 효율적인 측면들과 깊은 기술력 보고 배울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조종사 양성 체계, 비행기 운용체계, 정비 운용 체계, 그대로 베끼겠다는 게 마음이 굉장히 강했다. 교육에 대한 기대가 컸다. 지금까지 순조롭다. 이번에 폴란드는 굉장히 자세 측면이나 배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조종사는 32명 중 4명 완성했고 4명 교육하고 있고 정비사들도 156명 중 75명은 1차는 완성했고 2차는 지금 들어갈 상황이다. 우리가 잘 알려주고 있지만 배울 의지 강해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FA-50PL이 25년 말에 들어가는데 그때까지 정비사들 교육이 끝나야 하고 조종사들은 조금 늦게 진행되는데 그다음 해까지 32명 할 거다.




키엘체(폴란드)=국방부 공동취재단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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