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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전북도민체전' D +4…김제서 1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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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39개 종목 2만5000여 명 참여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8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3일 사흘 동안 김제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라북도' 명칭에 마지막 치러지는 체전이다.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39개 종목(정식 37·시범 2)을 치른다. 도내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관중 등 2만5000여 명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제60회 전북도민체전' D +4…김제서 1일 '팡파르' 제60회 전북도민체전 포스터.[사진 제공=전북도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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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6~27일 2일간 민속경기와 소프트테니스, 유도, 줄다리기 등 일부 9종목은 사전경기를 마쳤다.


도 체육회와 김제시, 김제시 유관기관 등은 도민 모두 하나 된 화합 체전으로 이끌기 위해 경기장 안전 점검과 교통, 숙박 등 대회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개회식은 9월 1일 오후 7시 김제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식전 행사 오프닝 영상·축하공연 ▲본 행사 선수단 입장·성화 점화 ▲식후 행사 아트쇼·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나눠 축제의 한마당을 진행한다.


폐회식은 3일 오후 5시 김제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종합시상과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인 순창군으로 대회기를 전달한다.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면 좋겠다"며 "체육으로 하나 되는 전북을 만들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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