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제한 없이 국내 사업자 누구나
주문금액 1000만원까지 수수료 전액 환급
11번가가 독자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들을 위해 '제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11번가는 안정은 사장이 셀러 간담회에서 "판매자들이 보유한 오리지널리티(독창성)가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수료 0% 혜택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전날 서울시 중구 사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오리지널 셀러' 19개 업체, 29명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로 수수료 혜택은 11번가가 시작한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판매자가 상품 주문 금액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발생한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셀러 캐시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11번가 셀러오피스에서 '오리지널 셀러'로 등록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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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원태 11번가 COO(최고운영책임)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신규 판매자가 아닌 11번가에 차별성을 더해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판매자를 영입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판매자들이 활동하는 11번가 오픈마켓 사업이 꾸준한 노력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수익성을 확보한 만큼 판매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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