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순창읍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지붕형 대형 막구조물(그늘막)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향토회관 내 야외무대에서 각종 공연과 행사, 주민쉼터 등을 추진할 때 비, 눈, 햇빛 등을 막아주는 막구조물(그늘막) 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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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가로 17m, 세로 42m의 막구조물을 설치해 야외무대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 증진 및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이번 막구조물 설치 공사가 완공되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순창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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