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원구, 태풍 '카눈' 대응 안전대책회의 개최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오승록 노원구청장, 태풍 카눈 대응 안전대책회의 개최

주택가와 인접한 산사태 취약지, 옹벽 등 붕괴 사고 인명피해와 바로 연결되는 만큼 위험요인 사전에 발견 안전조치 강화 방침





노원구, 태풍 '카눈' 대응 안전대책회의 개최
AD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8일 오후 1시 구청장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KHNUN)의 북상에 대비해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 카눈이 당초 예상궤도를 벗어나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태풍의 전망과 부서별 현황 공유 및 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건설국장, 치수과장을 포함한 12개 주요 실무 부서장이 참여했다.


기상청에서는 9일 오후 태풍에 따른 비구름대로 약한 비가 시작되어 10일 낮부터 강해져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11일 오전이나 낮에 점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구는 주택가와 인접한 산사태 취약지, 옹벽 등 붕괴 사고는 인명피해와 바로 연결되는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활발히 진행 중인 재건축 관련 공사장과 정비구역 내 취약시설 점검도 강화한다. 업무담당자와 감리자, 시공자 등 공사관계자가 합동점검을 실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카눈 북상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중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노원을 방문해 지역내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할 것을 감안해 태풍으로 인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험 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정부 요청에 호응해 잼버리 관련 프로그램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