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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파트론, 신규 사업 매출 확대…재평가 부여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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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파트론에 대해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신규사업 매출 대비로 인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파트론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든 2497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84억5000만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해야한다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2%, 56.6%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는 전분기보다 9.4% 증가하고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모듈 매출 전분기 대비 12.7% 증가 등 휴대폰 부품 매출 확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장향 매출 증가도 전망된다. 전장향 카메라 매출은 2분기 2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증가 등 예상을 상회했다. 올해 전장향 매출은 191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6% 증가 등 전체 외형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장향 매출 비중은 2022년 11%에서 2023년 17%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담배 등 신규 사업 진출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요소로 꼽힌다. 박 연구원은 "전장, 센서, 담배 등 신규 사업군 2023년 매출은 601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처음으로 53.6%를 예상한다"라며 "스마트폰 부품 중심의 매출 의존도에서 벗어날 전망이며 새로운 재평가를 부여할 시기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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