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영상 화질을 개선하고 시술 편리성을 높인 프리미엄 체외충격파 쇄석기 '유로(URO)-EMXD'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로-EMXD는 몸속에 발생한 요로결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다. 결석 검출 디텍터를 탑재해 결석의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고 리플렉터 무빙 기능을 사용해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원활한 시술이 가능하다. 리플렉터는 쇄석기 내부의 충격파 발생 장치로 리플렉터의 무빙은 결석 환자에게 시술 과정상 통증의 정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로-EMXD는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나고, 기존 제품과 달리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리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도 전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앞으로 체외충격파 쇄석기의 라인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 5월에는 보급형 디텍터 쇄석기인 유로-MXD를 선보인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초음파를 내재해 투과성 결석과 비투과성 결석을 판별하는 신규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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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유로-EMXD는 시술자뿐 아니라 환자의 편의성까지 증대시키는 제품"이라며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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