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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수원 권선구 본사에서 김세용 사장을 비롯해 부장급 이상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갑질관행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갑질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빛과 모래, 음악을 통해 구현한 샌드아트 라이브공연을 통해 '갑질'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으로 부드럽게 풀어내 관심을 끌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갑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리더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H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복무위반 행위에 대해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1차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했다. 또 8월 중 갑질 등 인권 이슈에 대해 2차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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