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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수해 등 재난 대비 322억 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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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재난·재해복구 ‘이상무’…총 322억 재원 확보

폭우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외부재원 88억3000만





동작구, 수해 등 재난 대비 322억 재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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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재해 상황에 대비해 재해 ·재난목적예비비, 재난기금 등 재원을 총 322억원 편성했다.


이는 폭우, 감염병, 화재 등 자연재해 방지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올해 구는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해 ·재난목적예비비 223억 ▲일반예비비 78억 ▲재난관리기금 21억원 등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비해 일반예비비와 별도로 재해 ·재난목적예비비를 전체 예산의 2.4% 편성했고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을 총 23건, 88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그 중 하절기 재난 대응 목적으로 확보한 외부재원은 ▲하수관로 준설, 배수체계 개선 등 수해 예방 사업비 27억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책 사업비 4억원이다.


향후에도 수해 및 폭염, 폭설 등의 시기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이상 기후의 빈도와 강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와 대응 방식을 체계적으로 작동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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