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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알파, 모바일라이브 푸드 미디어 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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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모바일 푸드 미디어 사업 강화

오아시스알파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푸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와 KT알파의 합작법인이다.

오아시스알파, 모바일라이브 푸드 미디어 사업 본격 확대 푸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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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알파는 뉴미디어 콘텐츠의 주 소비층이자 소비시장에서의 파급력이 증가하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해 올 하반기부터 제휴 플랫폼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상품 경쟁력과 콘텐츠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오아시스알파는 오는 26일 공식 자사 몰을 선보인다. 공식 몰에서는 KT알파 쇼핑 방송과 오아시스마켓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HMR(가정간편식), 샐러드·도시락, 맛집 인기 상품 등이 준비돼있다. 이외에도 LG헬로비전 지역 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 입점해 LG헬로비전과 공동기획·개발한 지역 상생 상품을 판매하고, 하나페이 앱 내 ‘오아시스알파’ 탭 페이지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등 지역 상생 브랜드를 육성해 제품 차별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되는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에서 참여업체 대상 판로 확대 지원 컨설팅, 우수 협력사 대상 현장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의 모바일앱(21일~22일), LG헬로비전 ‘제철장터’(22일)를 통해 방송된다.


푸드 미디어 사업 확대를 맞아 모바일 라이브 프로그램도 재단장한다. 다음달부터 오아시스알파 모바일 라이브 방송 ‘올마켓’은 유명 맛집 상품부터 지역 인기 특산품까지 소개하는 식품 전문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한다. 나아가 인플루언서 연계 상품을 개발, SNS를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는 “급변하는 커머스 시장에서 오아시스알파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 배송 차별화를 넘어 플랫폼, 상품, 콘텐츠 등 라이브커머스에 맞는 변화, 유기적인 확장이 필요하다”라며 “건강한 먹거리부터 재미있는 음식 콘텐츠까지 식품 관련 미디어 및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맛있는’ 푸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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