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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화오션, 호위함 5·6번함 수주… HD현대중공업 눌렀다[양낙규의 Defen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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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수 후 첫 수주 성과
기술유출 HD현대중공업 눌러 KDDX도 희망적

한화오션이 해군의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이후 첫 수주다. 특히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을 제친만큼 향후 함정 건조 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정부관계자는 14일 “울산급 배치3(Batch-Ⅲ) 5~6번함 입찰과 관련해 사업장 현장 실사 등을 한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0.14점 차이로 누르고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단독] 한화오션, 호위함 5·6번함 수주… HD현대중공업 눌렀다[양낙규의 Defenc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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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추진하는 ‘울산급 배치3’ 사업은 3500t급 최신형 호위함 6척을 건조해 노후화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할 이지스급 차세대 호위함사업이다. 1번함은 HD현대중공업이 2020년3월 4000억원에 수주했고, 2~4번함은 지난해 1월 SK오션플랜트(옛 삼강엠앤티)가 1척당 3300억~3500억원 정도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5~6번함 사업자 선정은 기술력이 중요한 변수가 됐다는 후문이다. 2~4번함 선정 당시 ‘저가 수주’ 논란이 불거진 만큼 5~6번함은 1척당 4000억원 수준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다. 특히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0년 9월 KDDX 개념 설계를 빼돌린 혐의로 유죄 판정을 받은 부분은 약점으로 꼽았다. 현대중공업은 이 판결로 지난해 11월부터 3년간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에서 1.8점 감점이 적용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전투체계를 장착하고, 복합식 추진체계를 적용해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최신예 함정 기술을 담은 호위함을 내세워 왔다. 특히 수상함 2척을 동시 건조할 수 있는 실내 탑재 공장 신축 계획과 300t 규모의 옥내 크레인 2기를 설치해 조립·탑재 공정을 단축한다는 실내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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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울산급 배치3 사업을 수주한 조선사가 내년에 예정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 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KDDX는 선체부터 각종 무장까지 국내 기술로 만드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7조 8000억 원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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