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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타운 무순위 1.4명 몰렸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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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타운 무순위 1.4명 몰렸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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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 1만 4,000여명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과천지식정보타운 4개 단지에서 총 6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고 1만 4,175건이 접수돼 평균 2,3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물량은 완화된 무순위 청약 요건이 적용되지 않아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접수할 수 있는 등 자격 요건이 까다로웠음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려 화제가 됐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이러한 경쟁률을 거둔 데에는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높은 미래가치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과천은 서울 서초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권 이동이 용이한 데다 GTX-C노선, 월곶-판교선,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등 여러 교통호재들이 추진 중인 곳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는 2026년 과천지식정보타운에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이 개통 예정이고 북의왕IC가 가까워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 순환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이처럼 ‘준강남’이라 불리는 과천에서도 자족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업무, 상업 등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많은 기업체들이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현재 JW제약, 안국약품, 휴온스, 광동제약, 경동제약 등이 입주를 확정 지어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메인 상권에 입지한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은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두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8,474세대, 1만 9,000여명의 거주자와 118개 기업체, 2만 7,000여명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여기에 과천 구도심 주거수요도 2만여명에 달해 평일과 주말 내내 이용객들로 붐비는 주 7일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은 차별화된 상품설계로도 눈길을 끈다. 이용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오픈형 상업시설로 설계하고 모든 호실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 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소외되는 호실 없이 상업시설 전체적으로 고객 유입을 수월하게 설계함으로써 공실률을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최대 4.2m의 천정고 설계(일부호실)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아치형 외관 디자인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여 유동 인구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고,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이 더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 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과천자이엘라 에디션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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