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A등급(규모등급 기준)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최근에는 ESG 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로 중장기 전략 및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탄소금융회계(PCAF)를 준용한 금융배출량 집계와 함께 2040 과학기반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또 2025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REC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외에 지역사회 환경정화 캠페인, 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이 확정된 뒤 투자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배당절차도 개선했다.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주주 친화 정책으로, 2024년 배당(2023년 결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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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가능금융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책임 투명 윤리경영을 성실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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