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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더 새롭고 더 잘사는 함평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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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률 30%…본예산 5천억원 시대 개막

실감형 콘텐츠 도입·체류형 관광지 도약 앞장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정을 운영 중인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 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

이상익 함평군수 “더 새롭고 더 잘사는 함평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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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취임 1년 만에 공약 이행률이 30%를 기록, 순조롭게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이행률은 문화·관광·체육 41%, 보건·복지 37%, 교육·행정 32%, 지역경제 31%, 농축수산업 26%, 교통·SOC 13%이다.


◆변화 끌어낼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먼저 함평군은 민선 8기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6대 분야 59개 사업에 5151억 ㅜ원을 투입하는 민선 8기 공약을 확정했다.


특히 빛그린 산단을 자동차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고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 2023년 군 예산은 5천119억원으로, 군정 최초로 본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고 정부예산을 1814억 원을 확보하면서, 국고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저출산·고령화·인구감소 등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함평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도약 ‘앞장’

이상익 함평군수 “더 새롭고 더 잘사는 함평 실현”

‘축제의 고장’으로 이름난 함평군은 기존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한시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AR(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자연생태과학관’을 새단장했으며, 엑스포공원 내 VR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VR(가상현실) 12종, AR 2종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나비대축제 기간 중 ‘미디어 파사드’를, 국향대전 기간에는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또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돌머리오토캠핑장, 주포한옥마을 민박 등 자연친화 숙박시설을 활성화했다.


특히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칸타타골프리조트㈜는 720억원을 투입해 해보면 금계리 일원(962860㎡)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칸타타골프리조트㈜는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발맞춰 골프장 조성을 통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는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인근(학교면 곡창리)에 84실 규모의 숙박시설, 골프연습장, 대형 수영장 등 시설 확충에 6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6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함평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군수의 대표적인 혁신행정 운영 사례로 꼽히는 ‘함평 자동차극장’은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문화 명소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전라남도 세외수입 창출 우수사례,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누렸다.


◆농촌 정주 환경 개선·축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기여


함평군은 1차 산업에 종사하는 군민이 대부분인 만큼, 농업인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 간 협약을 통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연계·복합화를 추진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더 새롭고 더 잘사는 함평 실현”

이를 통해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학교면·나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대동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오는 2027년까지 신광면 동정리 일원에 180억여원(국비 90억, 도비 27억, 군 63억)을 들여, 주거단지 조성과 유해시설 철거, 마을공동시설 정비 및 마을 도로 등 각종 환경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또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함평읍 백년마을과 월야면 덕산마을이 선정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두 마을에 각각 21억원,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함평 축산물의 가공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하는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를 준공, 축산물의 비대면 유통과 밀키트 생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센터는 연간 한우지육 5천마리, 곰탕 등 가공품 일일 4천팩 생산이 가능한 최신 설비는 물론,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생산·유통한다.


1인 가구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밀키트 산업 확대에 발맞춰 소불고기, 밀푀유나베 등 고급화된 밀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함평축협은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유치했다.


센터를 통해 저메탄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한우농가의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과 지속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에는 국비 54억원을 포함한 180억원이 지원된다.


◆군민이 안전한 고장·따뜻한 복지사회 실현


함평군은 군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함평읍, 학교면, 월야면의 침수대응사업(695억)과, 신광면·해보면 일대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사업(502억),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436억) 등이다.


또 모두가 잘 사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희망 복지 시책을 확대했다.


먼저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장학금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지역구분 없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발이 돼주는 ‘100원 행복택시’는 기존 59개 지역에서 74개 지역으로 운영지역을 확대했다.


보훈 수당 지원액 또한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가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700만원, 넷째아 1천만원을 지원하며 연간 6억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보건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를 신축하였으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 관리센터 증축을 추진 중이다.


이상익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에 이어 민선 8기까지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오직 함평발전만을 생각하는 봉사자가 되어 청렴한 자세로 더욱 군수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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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년간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열정을 다해 뛰어왔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 새로운 함평, 더 잘사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 공직자와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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