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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마이크론, '반도체 불모지' 인도에 첫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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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인도 내 첫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 중국 당국의 제재 직격탄을 맞은 뒤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반도체 불모지였던 인도가 대체지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날 인도 주정부와 27억5000만달러(약 3조62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이크론은 이 생산시설에 최대 8억25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인도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공장이 들어서는 인도 서북부 구자라트주는 나렌드라 모디 연방정부 총리의 고향이자, 그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주총리를 지낸 지역이기도 하다.


외신들은 공장 건설과 관련해 전체 사업 비용의 50% 규모의 재정 지원을 인도 연방정부로부터 받고,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구자라트 주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고 전했다.


아시위니 바이시나우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은 "마이크론 공장은 인도 내 첫 반도체 제조시설이 될 것"이라며 "1980년부터 반도체 제조시설을 인도에 유치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이제야 시도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모디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인 지난 22일 확정됐고 구자라트 주정부는 이후 6일 만에 공장 부지를 배정하고 MOU를 체결하게 됐다. 바이시나우 장관은 "통상 반도체 공장이 제조를 시작하기까지 36∼48개월이 걸린다"면서 "(하지만) 인도에서는 18개월 만에 첫 반도체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美마이크론, '반도체 불모지' 인도에 첫 공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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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6% 감소했지만,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수혜 속에 시장 예상치(36억5000만달러)를 뛰어넘는 3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오는 4분기(6∼8월) 매출액 전망치로 41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8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메모리산업이 매출 측면에서 바닥을 지났다고 본다"면서 "산업의 수급 균형이 점차 회복되면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하반기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과 개인용컴퓨터(PC) 수요가 둔화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재고는 쌓였고, 구매 주문은 급감했다. 하지만 고객사들이 반도체 채고를 모두 처리하면서 다시 구매로 돌아서고 있다고 마이크론은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마이크론 제품에 비교적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어 인터넷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중요한 정보 시설 운영자는 마이크론의 제품 구매를 중지하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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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전체 매출에서 중국·홍콩 등 중화권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25% 수준이며, 이 중 중국 매출 비중은 11%(약 4조원)에 달한다. 외신들은 중국 당국의 제재 조치에 따라 마이크론의 중국 내 반도체 공급망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인도가 중국의 대체지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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